"똑똑하구나"보다 "열심히 했구나"가 나을까요?
지능을 칭찬받은 아이는 노력을 칭찬받은 아이보다 실패 뒤에 쉽게 포기했어요. 1998년 뮬러와 드웩의 연구 결과예요.
📌 3줄 요약
- 지능 칭찬을 받은 아이는 실패 뒤 쉽게 포기했어요.
- 노력 칭찬을 받은 아이는 어려운 문제에 더 도전했어요.
- 6개 연구 모두 지능 칭찬이 성취 의욕에 더 나빴어요.
'똑똑하구나'가 정말 힘이 될까요?
많은 사람이 '똑똑하다는 칭찬을 들으면 아이가 스스로 똑똑하다고 느끼고, 그래서 더 배우고 싶어 한다'고 생각해요.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의 클라우디아 뮬러와 캐럴 드웩은 이 생각이 실제로 맞는지 확인했어요.
5학년 아이들로 실험했어요
두 사람은 초등학교 5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6개의 연구를 했어요. 아이들에게 먼저 퍼즐 같은 문제를 풀게 했어요. 실제 점수와 상관없이 모두에게 문제의 80% 이상을 맞혔다고 알려 줬어요. 그다음 칭찬을 다르게 했어요. 한 그룹에는 "이 문제를 잘하는 걸 보니 똑똑하구나"라고 했어요. 다른 그룹에는 "이 문제를 열심히 했구나"라고 했어요. 칭찬을 더 하지 않은 그룹도 있었어요.
쉬운 문제를 고른 아이들
지능을 칭찬받은 아이들은 새로 배우는 것보다 잘해 보이는 것에 더 신경 썼어요. 연구에서는 이것을 '수행 목표'와 '학습 목표'로 나눠 불러요. 쉬운 문제와 어려운 문제 중에서 고르게 하자 지능을 칭찬받은 아이들은 쉬운 쪽을 고르는 경향이 있었어요. 노력을 칭찬받은 아이들은 어려운 문제에 더 많이 도전했어요.
실패한 뒤 달라졌어요
이후 아이들은 더 어려운 문제에서 실패를 겪었어요. 지능을 칭찬받은 아이들은 노력을 칭찬받은 아이들보다 끈기가 줄었어요. 문제 푸는 재미도 덜 느꼈어요. 실패를 '내 능력이 부족해서'라고 더 많이 생각했어요. 실패 뒤 다시 문제를 풀었을 때 성적도 크게 떨어졌어요. 또 지능을 '타고나서 바뀌지 않는 것'으로 더 많이 설명했어요. 노력을 칭찬받은 아이들은 이런 설명을 덜 했어요.
연구진의 결론
연구진은 6개 연구 모두에서 지능 칭찬이 노력 칭찬보다 아이의 성취 의욕에 더 나쁜 영향을 준다고 정리했어요. '똑똑하다'는 칭찬이 아이를 더 배우게 만든다는 흔한 생각과는 다른 결과였어요.
⚠️ 이 연구는 초등학교 5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했어요.
✅ 정리하면
'똑똑하구나'라는 칭찬을 받은 아이들은 쉬운 문제를 고르고, 실패 뒤에 끈기와 성적이 더 떨어졌어요. '열심히 했구나'라는 칭찬을 받은 아이들은 어려운 문제에 더 도전했어요. 다만 이 결과는 초등학교 5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예요.
📚 출처
📄 Praise for intelligence can undermine children's motivation and performance
Claudia M. Mueller, Carol S. Dweck ·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· 1998 · 75(1):33–52
👤 누가 쓴 자료예요? 클라우디아 뮬러와 캐럴 드웩은 논문 발표 당시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심리학과 연구자였어요. 캐럴 드웩은 아이들의 동기와 칭찬을 연구한 심리학자예요.
자료에 적힌 내용만 옮겼어요. 아이마다 다를 수 있으니 걱정되면 소아과 의사와 상의하세요.